`개그콘서트` 핵존심 미녀 개그우먼 김희원 엉덩이 굴욕?, 이상훈 "힙업이 필요하다" [사진=개그콘서트 핵존심 캡처]

2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핵존심'에서는 '남자의 관리'가 단계별로 다뤄졌다.

'핵존심' 김희원은 적당히 관리하는 남자 장기영에게 제대로 된 미스트 사용법을 전수받았다. 이상훈은 짙은 메이크업으로 무장한 채 등장 시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에 장기영이 "BB크림 좀 적당히 바르라"고 지적하자 이상훈은 "이거 CC크림이거든. 이 정도는 발라줘야 되거든"이라고 일축했다.

이상훈은 이어 김희원의 몸매를 지적했다. 이상훈은 "피부 관리가 아니라 몸매관리를 해야겠다. 힙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상훈은 힙 관리를 추천하며 케겔운동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핵존심'에서는 여자에게 선물을 하며 자존심을 강조하는 남자 이야기도 소개됐다. 여자 친구의 생일을 맞아 백화점에 간 남자는 비싼 명품 가방 가격에 놀랐고 여자에게 괜히 화를 냈다. 

이에 여자는 "오빠, 작은 가방을 사자"고 권유하며 남자 친구를 배려했다.

하지만 남자는 "오빠를 무시하는 거냐. 차라리 사지말자. 생일이 지나면 연락해라. 오빠 화났다"고 소리치며 사라져 폭소케 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