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로 11년래 최저, 드라기 ‘입’에 금융시장 출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 미국 주식 일제 강세, 금값도 상승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양적완화(QE) 발표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유럽 증시가 일제히 1% 이상 뛰었고,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1년래 최저치로 밀렸다.

예상보다 큰 규모의 QE 발표에도 실질적인 경기 부양 효과를 놓고 투자자들은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지만 주식시장은 일단 축포를 터뜨렸다.

뉴욕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22일(현지시각)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이 1.5% 랠리했고, 독일과 프랑스 증시 역시 1% 이상 뛰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주가 지수도 각각 1.5% 내외로 오름세를 나타냈고, 영국 증시도 1% 가량 상승했다.

뉴욕증시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이미 160포인트 뛴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100포인트 이상 오름세를 보였고,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도 1% 이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US 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존 드 클루 최고투자책임자는 “번번이 실망감을 안겨줬던 ECB가 마침내 금융시장을 만족시켰다”며 “QE 규모와 구조 모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BTIG의 댄 그린호스 최고투자전략가는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은 ECB의 QE 발표에 따른 것이라기보다 국제 유가가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로화는 직격탄을 맞았다. QE 시행이 이미 기정사실화된 상황이지만 실제 발표가 이뤄지자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장중 2% 가까이 떨어지며 11년래 최저치로 내리 꽂혔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1.141달러까지 밀린 뒤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유로화는 16개 주요국 통화 가운데 15개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미즈호 은행의 닐 존스 헤지펀드 헤드는 “QE 규모가 시장의 예상보다 커 유로화에 충격을 가했다”며 “유로화는 일정 기간 내림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시에떼 제네랄의 앨빈 탄 전략가는 “유로/달러 숏 포지션에 대한 리스크가 낮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유로화 하락은 중기 추세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달러화가 지난주 1.8% 상승해 10개 선진국 통화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달러화의 상대적인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데 외환시장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IG 마켓 증권의 준이치 이시카와 애널리스트는 “주요국 중앙은행이 일제히 부양책을 확대하는 데 반해 미국이 긴축을 저울질하고 있어 달러화가 상승 탄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상품시장도 EBC의 공격적인 QE 발표에 반응했다. 금 선물이 장중 1% 가까이 오르며 온스당 1308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축소했다.

아처 파이낸셜 서비스의 애덤 클로펜스타인 전략가는 “ECB가 공급할 유동성 가운데 일부가 금 시장에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가 번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구리는 장중 1% 가까이 하락했다. ECB의 QE에 따른 경기 부양 효과보다 중국의 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가 ‘팔자’에 힘을 보탰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