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깡철이' 단역 출연 배슬기 개념발언 "통편집됐지만 기분 안나쁘다"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배슬기(29)가 과거 영화 '깡철이'에서 통편집된 것에 대해 언급한 개념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배슬기는 "연기자가 역할의 크기에 따라 마인드가 달라져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지난 2013년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연기관을 전했다. 또 그는 "스케일을 상관하지 않는다. 시나리오만 좋으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배슬기는 '깡철이'에서 통편집된 것에 대해 "등급을 맞추려다 보니 장기매매 관련 내용은 심의에 걸려 아예 편집된 것으로 안다"며 "좋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딱히 기분나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깡철이'에서 배슬기는 주인공 유아인의 첫사랑인 재숙 역에 캐스팅됐다. 재숙은 연예인 지망생으로, 극 중 유아인과 어린 시절 친구다. 문제는 재숙이 장기를 팔이 돈을 번다는 설정이었다. 15세 관람가인 '깡철이'에서 너무 자극적인 내용이라 불가피하게 편집될 수 밖에 없었다.
당시 '깡철이' 관계자는 "영화가 담고 있는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 많이 편집됐다"며 "상영시간 관계상 어쩔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배슬기는 지난해 3월 저예산 섹시코미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라는 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2013년 '야관문:욕망의 꽃'에서도 49세 연상인 신성일과 수위 높은 연기를 펼쳐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 배슬기는 중국에서 지난해 발매한 디지털 싱글 댄스곡 '짠러'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오는 5월 중국 영화 촬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