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리얼스토리 눈'에서 일가족 4명이 참변을 당한 양양 방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지난 29일 밤 강원도 양양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길이 치솟았다. 화재로 집안에 있던 어머니 박영주(38)씨와 세 명의 자식이 모두 숨졌다.
그러나 다소 이른 시간인 저녁 9시 반부터 일가족 모두 깊은 잠에 들어있었고 큰불에도 전혀 대피하려 한 흔적 없이 반듯이 누운 자세로 발견되는 등 보통 화재사고 와는 다른 현장 모습이었다.
그로부터 10일 후 밝혀진 방화범의 정체는 한 동네 이웃인 장모(41)씨였다. 더욱이 장씨는 숨진 박씨와 ‘언니, 동생’하던 절친한 사이였을 뿐 아니라 화재 당시 직접 불속에 뛰어들어 일가족을 구하려 하는 보여 충격을 줬다.
강원도 양양의 범죄 없는 시골마을, 서로를 의지하며 항상 붙어 다녔던 이웃은 왜 갑자기 방화범으로 돌변한 것일까?
한동네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했던 장 씨가 숨진 박 씨와 어린 삼남매까지 잔인하게 방화 살인한 이유는 다름 아닌 2780만원의 채무 문제 때문인 것으로 결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하지만 피의자 장 씨와 장 씨의 가족들은 채무 문제뿐 아니라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장 씨는 사건 당일 미리 준비한 수면제로 박 씨 가족을 재우고 불을 지르는 등 철저히 계획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방화 이후에도 남편을 방화범으로 몰고 가며 피해자 가족들을 이간질 시키는 등 용의선상을 피해 가기 위해 술수를 부렸다는 것.
잔인한 범행 수법으로 보아 공범 가능성이 제기되던 중, 장 씨에게 내연남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욱이 내연남은 한명이 아니고 두명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두 명의 내연남 중 한 명의 집에도 화재 사고가 있었다고 하는데…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두 번의 방화와 두 명의 내연남 등 방화범 장 씨를 둘러싼 방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매주 월~금 오후9시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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