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 신성록, 박주형이 왕좌를 둘러싼 불꽃 튀는 삼파전에 돌입한다.
KBS 2TV 특별기회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제작진은 서인국(광해 역)과 신성록(도치 역), 박주형(임해 역)이 임진왜란 후 왕좌를 향한 본격적인 쟁투 시작을 암시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기품 넘치는 자세, 깊어진 눈빛 등으로 앳된 세자가 아닌 백팔십도 달라진 성숙미를 과시한다. 신성록은 더이상 야망을 숨기지 않는다는 듯 살벌한 아우라를 내뿜고 있으며, 박주형은 세자 자리를 잃고 끓어오르는 독기를 냉혹한 미소로 감추고 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서인국과 박주형이 머리를 조아리는 백성 앞에서 심상치 않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향후 이어질 전개에 긴장감을 높인다. 신성록 역시 서인국과 대치해 궐내에 감도는 파국의 그림자를 실감하게 만든다.
'왕의 얼굴' 관계자는 "전란 중 분조를 이끌며 군주의 자질을 완벽하게 입증한 광해지만, 보위를 향한 험난한 가시밭길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화살이 빗발치는 전장보다 매서운 것은 권력 앞에 드러나는 인간들의 잔인한 심연이다. 온통 적으로 둘러싸인 구중궁궐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암투에 임하게 될 광해의 패기 넘치는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격변하는 궁중의 정세 속에서 왕좌를 위해 진검승부를 벌이는 서인국의 파란만장한 행보는 오늘(14일) 밤 10시 KBS 2TV '왕의 얼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