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유가하락으로 인해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원은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4422억원, 영업이익 345억원, 당기순손실 31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전체 비용에서 35% 이상 차지하는 유류비의 8.8% 감소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가하락에 따라 여객과 화물 모두 운임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환율 상승 및 수요 증가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신장했다. 또 국제 여객의 경우, 운임이 4%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되나 수요가 10% 증가하며 별도 기준 여객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한 7928억을 기록할 전망이다.
화물의 경우, 수요와 운임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매출 역시 전년과 비슷한 3651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전체 비용에서 35% 이상 차지하는 유류비의 8.8% 감소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기말 환율의 4.2% 상승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올해 아시아나항공의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조6694억원, 영업이익 4399억원, 당기순이익 26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가하락에 따라 항공 운임은 감소하지만 유류비가 크게 감소되어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00원에서 9500원으로 상향조정 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