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김부선이 동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사건의 전말에 대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8일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동대표 폭행사건과 관련된 본인의 입장과 폭행이 일어나게 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부선은 난방비가 수년간 제로가구였던 경찰수사대상 16가구중 한 곳이기도 한 전 동대표가 노인회장으로 뽑힌 것을 우연히 알게돼 경악을 했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경리가 관리소장이 자리가 비웠다고 거짓말을 했으며, 소장이 없다는 말을 믿고 관리과장에게 "우리 아파트 너무 문제 많은곳이다. 과장은 이제 와서 잘 모르겠지만 부정부패가 심각한것 같으니 이러저러한 문제들을 전체주민회의를 통하여 알리겠다. 소장오면 전해라"라고 말했다.
과장에게 말을 전한 후 자신의 번호를 남기려는 순간 한쪽 방에서 말소리가 들려 들어가보니 외출했다는 관리소장과 일년여동안 통화조차 안됐던 현재 아파트 동대표, 지난 한달간 개별난방 공사를 담당한 업자대표와 현장소장님 그리고 감리사 2분 이렇게 6인이 회의를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대표를 만난 김부선은 그에게 "어렵게 만났으니 한가지만 물어보자 앞으로도 쭉 주민회의 방해할거냐 허락할거냐"라고 물었더니 동대표는 다짜고짜 "너 나가. 네가 뭔데 주민회의를 하느냐, 앞으로도 주민회의 못해"라고 했다.
이어 김부선은 "너 이자식 왜 반말이야"라고 했더니 동대표가 자신의 멱살을 세게 잡고 내동댕이 치며 밀어냈고, 등을 들었다 밀며 또 내동댕이 쳐 바로 112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또 김부선은 "나는 이해할 수 없다. 동대표 중 감사도 있을 거구 총무도 있을텐데 왜 이틀간 동대표회장 혼자만 그 업자들을 만나 지급할 돈을 안주는지? 그 중대한 일들을 주민들에게는 왜 말하지 않는지? 어제 오후 병원 응급실에 있으면서 현재 감사이신 103동 대표에게 수차례 전화와 문자로 물었다. 우리아파트 현재 남은 돈이 얼마냐고? 주민이 물으면 응해야 함에도 답신도 없고 전화도 받질 않는다"며 "구청주택과에 6일 난방비 제로였던 전 동대표가 노인회장이 된 기가막힌 사연을 25인 주민들 이름으로 민원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젠 늦었지만 구청에서 개입하고 진실을 밝혀주셔야 할 시간이다. 구청주택과 팀장은 제게 무혐의가 됐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라. 이것이 대한민국 법인가. 미친법 아닌가"라고 격분했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해 10월 자신이 사는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이웃 주민과 서로 폭행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