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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벽두부터 신차 경쟁 "약점을 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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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에서 친환경차까지 경쟁 치열

<르노삼성 SM5 LPLi DONUT>
[뉴스핌=우동환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연초부터 잇달아 신차 출시를 출시하며 서둘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통상 1월은 자동차 업체들이 연간 판매 계획을 점검하고 신차 출시가 비교적 드문 달로 꼽히고 있지만, 내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올해에는 업체들이 약점으로 지목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먼저 포문을 연 곳은 르노삼성자동차다.

르노삼성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가빛섬에서 SM5에 새로운 디자인과 신규 사양을 추가한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SM5 Nova를 출시했다.

르노삼성이 새해 벽두부터 주력 모델인 SM5의 신모델을 출시한 것은 중형차 시장에서 SM5의 위상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SM5는 지난 200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판매 90만대를 돌파하는 등 르노삼성의 상징과 같은 존재지만, 최근 같은 차급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해 SM5 모델은 2만 7248대가 판매되면서 1년 전과 비교해 판매가 11.3% 감소했다.

르노삼성은 중형차 시장에서 SM5의 위상을 살리기 위해 선택한 전략은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택시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다.

시장 공략에 선봉에 선 모델은 환형(도넛) LPG 탱크를 장착한 'SM5 LPLi DONUT'이다.

기존 가정용 LPG 탱크를 장착한 차량은 부피가 큰 원통형 연료 탱크 때문에 트렁크 공간에 적재돼 있어 짐을 실을 공간이 협소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SM5 LPLi DONUT은 환영 탱크를 적용해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택시와 장애우 전용 차량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르노삼성은 SM5 LPLi DONUT 모델을 발판으로 올해 연간 택시 시장에서 1만 2000여대의 SM5 모델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쌍용차 티볼리>
쌍용자동차는 4년 만에 내놓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모델 '티볼리'로 'SUV 명가'의 재건에 가속페달을 밟는다.

오는 13일 출시될 예정인 티볼리는 쌍용차가 인도 자동차그룹 마힌드라에 인수된 뒤 처음 선보이는 신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쌍용차는 코란도와 '무쏘'로 국내 SUV 시장을 주도했지만 이후 새로운 라인업 부재로 점율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었다.

때문에 쌍용차는 장시간의 공백 끝에 선보이는 티볼리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는 티볼리가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B세그먼트(소형) SUV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쌍용차가 본격적인 점유율 경쟁에 나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티볼리는 차체의 40%를 초고장력 강판으로 구성하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더불어 최대 423ℓ의 적재공간과 2열 시트 풀 플랫 폴딩 기능으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비록 지난 연말에 출시됐지만 현대차 역시 신형 LF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LF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인 18.2km/ℓ의 연비로 주목을 받으며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는 LF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이어 조만간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현대차는 친환경차 분야 중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문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최근 일본 브랜드의 추격 속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며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 LF쏘나타 하이브리드>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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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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