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상하이증시는 5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2014년 거래를 마감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52.9% 급등하기도 했다.
뉴욕증시는 산타랠리 영향 등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판 약세를 나타냈다.
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전날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한 주간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2.52%의 상승했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엇갈린 모습으로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0.30% 상승,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는 모두 0.18% 올랐다. 반면, 해외부동산형 펀드와 커머더티형 펀드는 -1.52%, -1.39% 수익률로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중국주식펀드는 4.86%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중 최고 성과를 냈다. 중국은 인민은행이 예금기준을 비 은행권 금융기관으로 확대하고 추가 산정된 예금에 대해 지급준비금 납부를 유예하기로 결정했던 것이 호재로 작용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국제원자재 가격 강세에 인도주식펀드는 0.60% 상승했으며 브라질주식펀드도 0.24% 올랐다.
뉴욕증시는 산타 랠리로 인해 다우지수와 S&P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했으나 그리스 우려와 예상을 밑돈 소비자 기대지수 등으로 막판 약세를 보였다. 이에 북미주식펀드는 0.10% 내렸다.
그리스의 3차 대통령투표가 부결되며 정국 불안으로 유럽주식펀드는 주간 1.04% 내렸다.
일본주식펀드는 1.53% 하락했다. 연말 산타 랠리로 상승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에볼라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발표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지수선물 매도세가 급증했다.
전주 10%대 수익률을 낸 러시아주식펀드는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1.83% 하락했다. RTS지수는 이틀 연속 급락세를 보이며 800선을 하회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31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808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으며 366개의 펀드가 유형평균 초과성과를 기록했다. 주간성과 상위 펀드에는 중국주식펀드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중국 CSI 3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1.5배로 추종하는 펀드인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 1[주식-파생재간접]_A’ 는 19.95%의 수익률로 최상위 펀드에 올랐다. 이어 같은 전략의 레버리지 펀드로 ‘KB중국본토A주레버리지자(주식-파생재간접)A CLASS’펀드가 19.30%, ‘미래에셋차이나A레버리지1.5(주식-파생재간접)종류A’펀드가 15.98% 수익률을 보였다.
러시아 증시의 약세로 ‘키움러시아익스플로러 1[주식]A1’펀드가 -2.48%, 일본주식펀드인 ‘피델리티재팬자(주식-재간접)A’펀드는 -2.32% 하락하며 부진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