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해상이 지난달 매출액은 감소했지만 장기보험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은 11월 영업이익이 431억6100만원으로 전월대비 29.5%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8% 감소한 9373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19.2% 증가한 265억8000만원이다.
매출액 감소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손해율’과 관련이 있다. 손해율은 보험회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중 사고 발생시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해 현대해상 관계자는 “매출액은 일종의 종자돈(seed money)으로 손해율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손해율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매출액이 줄어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해상의 경우 11월 손해율이 전월에 비해 개선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현대해상의 경우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전체 손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 11월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은 큰 변동이 없었으나 장기보험 손해율이 감소해 전체 손해율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참고로 현대해상의 올 1월~11월 누적 장기보험 손해율은 86.3%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