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왕의 얼굴’ 조윤희가 가혹한 운명에 맞서 싸우는 여전사로 완벽 변신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의 조윤희(가희 역)가 불굴의 투지를 가진 여전사로 변신했다.
30일 ‘왕의 얼굴’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조윤희가 중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남장 무사’로 변신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조윤희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긴 머리를 질끈 묶고 완벽 무장한 차림이 흡사 무협지에서 갓 튀어나온 여협객처럼 강인해 보인다. 비장미 넘치는 눈빛으로 결연하게 무기를 집어드는 모습은 수동적인 여인의 삶에 저항하고 자신의 손으로 운명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엿보게 한다.
극중 가희는 선조의 상을 보완할 여인으로서 궐내에 갇혀있다 간신히 탈출한 상황이다. 나라에 불어 닥친 전란의 위기, 개인적인 비극 속에서 이대로 주저앉고 말 것인지, 나아가야 할 길을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것인지 일생일대의 결단을 내려야 할 기로에 서 있다.
정해진 운명 앞에서 끊임없이 갈등해왔던 가희가 돌연 여전사로 변신한 연유가 무엇인지 주목된다.
한편, ‘왕의 얼굴’은 임진왜란의 발발로 본격적인 2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13회는 새해 첫날(2015년 1월1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