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2014 코스닥 결산] 시총·상장기업수 '역대 최대'

기사입력 : 2014년12월29일 16:07

최종수정 : 2014년12월29일 16: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형주 선호로 강세.. 산성앨엔에스, 컴투스 고공행진

[뉴스핌=이준영 기자] 올해 코스닥시장의 시가총액과 상장기업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6일 기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141조3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장기업 수도 지난해 말보다 52개 늘어난 1061개로 역대 가장 많았다.

(자료: 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는 지난 26일 기준 535.17로 지난해 말보다 7.0% 올랐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같은 기간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1조9700억원었다. 거래량은 10.3% 감소한 3억5400만주로 나타났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조50억원, 335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42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29개 업종 중 22개가 상승했다. 

종이·목재(142.5%) 출판매체(92.2%), 디지털콘텐츠(76.5%) 등이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방송서비스(46.5%), 음식료·담배(36.3%), 운송장비·부품(19.4%)등 16개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업종 내 주도주가 업종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성앨엔에스는 올해 주가가 587% 상승하며 종이·목재 업종의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컴투스(402%), 선데이토즈(316%), 웹젠(296%) 등 모바일게임주는 디지털컨텐츠 업종을 주도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2014년에는 엔화약세, 수출·대형주 부진, 기업실적 쇼크 등으로 중소형주 선호현상이 지속되며 코스닥시장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며 "신규상장기업 증가 등에 따라 거래대금이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한편 거래소는 올해 코스닥 시장이 기술·성장성 위주의 시장 정체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2014년 들어 다음카카오 합병 등을 계기로 첨단 기술주 중심으로서의 정체성이 강화됐다"며 "메디톡스, 컴투스 등의 10만원 이상 고가·우량기술주가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차지함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우호적 투자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올해 코스닥 시장의 10만원 이상 고가주는 9종목으로 지난해보다 4개 늘었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은 15개사로 지난해보다 5개사 증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