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천연가스 가격이 난방연료 수요 감소 등으로 2년여 만에 처음으로 3달러대를 하향 돌파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올해 29% 가량 밀려나면서 지난 2011년 이래 첫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달 추운 날씨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달 들어 기온이 양호한 수준으로 회복된 데다가 내년 봄까지 큰 한파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천연가스 수요는 지속적인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은 올해 5.5% 늘어나면서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천연가스 가격의 최고치는 지난 2월 당시의 6.40달러였다.
겔버&어소사이어츠의 애론 캘더 수석 분석가는 "시장이 지속적으로 공급 과잉 상태를 보일 것"이라며 "3달러선에서 지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의 낮은 기술적 목표치는 2.70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