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전병헌 의원(사진)은 26일 "나는 차세대 주자들의 경쟁을 붙이면서, 당의 밸런스와 평형수 역할을 위한 최적의 사람"이라며 최고위원 출마의 뜻을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당의 역사성을 대변하면서 극단적으로 가는 것에 제동을 걸고 완충도 해서 60년 (민주)당의 역사가 계속 지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의 역사 60년 중에 절반인 30년을 함께 해왔다"며 "당이 위기 상황이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출마의 권유가 있어 왔다"며 "이번 전대는 계파가 아닌 당이 필요한 사람을 뽑는 전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대표 선출이 차세대 주자를 뽑는 자리라면 당락에 관계없이 당연히 나가야 한다"며 "어느 후보 보다도 연륜과 위기극복, 안정성이 준비되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분당 등 제3신당설에 대해서 전 의원은 "당의 역사는 끊임없는 통합의 과정이었다"며 "분열과 분당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당의 역사를 함께해온 저로서는 온몸을 던져 저지할 생각"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환골탈태와 혁신이란 말을 무수히 많이 해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양치기 소년'이 됐다"며 "지금은 당의 원칙을 바로세우고 위기를 극복하는것이 최대 혁신"이라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정세균 의원의 당 대표 불출마 선언에 따른 나머지 '빅2(문재인, 박지원)'의 입장변화 등을 감안해 오는 28~29일쯤 공식 최고위원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인 민주당 원대대표를 지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