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2015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 합격한 이민지(18)가 데상트골프와 의류 계약을 맺었다.
이민지는 22일, 데상트골프와 후원계약을 맺고 향후 3년간 데상트골프를 입고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민지는 "새로운 브랜드인 데상트골프팀의 한 일원이 됐다는 게 매우 신난다"며 "2015년 시즌에 데상트골프를 대표해 LPGA투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내 모습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편하고 가벼운 점이 마음에 들고, 신축성이 좋아서 스윙을 할 때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데상트골프 민세중 상무는 "이민지 선수의 건강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높게 평가해 계약을 하게 됐다"며 "데상트골프의 스포츠를 향한 진정성 있는 가치와 이민지 선수가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 효과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지는 내년 LPGA투어 첫 대회인 코테스 골프 챔피언십부터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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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