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NH농협증권은 최근 크레딧 스프레드의 확대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판단하고 크레딧 채권의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22일 김은기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매년 12월 나타났던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 패턴이 올해도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다"며 "올해 12월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도 예년과 같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의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하는 이유로 ▲12월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가 국고 3년 신규물 발행에 따른 착시효과 ▲일부 기관의 환매가 12월에 특정되어 나타는 마찰적 현상 ▲최근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에 영향을 준 신용등급 하향 이유가 내년도 5~6월 정기평정까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으로 제시했다.
우선, 김 연구원은 국고 3년이 신규 발행되는 시기에는 크레딧 스프레드의 확대가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신규물 발행시 물량 부족으로 스퀴즈 현상이 나타나면서 기존 경과물과 신규물의 금리차가 크게 나타날수록 이와 같은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는 더욱 크게 나타난다는 해석이다. 따라서 이같은 현상은 과거 사례를 비추어 볼 때 국고채 신규물과 경과물의 금리차이가 축소되면서 해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연초 다시 채권 관련 자금유입 및 새로운 자금 집행하게되면 자금 유입으로 12월 크레딧 스프레드 확대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롯데캐피탈 신용등급 하락 루머에 따른 여전사 크레딧스프레드 확대가 전반적인 크레딧 시장에 약세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다만, 12월중에는 신용등급 하락이 이어졌으나 결산자료가 나오는 내년 3월 이전까지 등급 하락 이슈는 소강상태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롯데캐피탈의 신용등급 하락 우려는 다소 과도해 보인다"며 "전반적인 재무적인 지표가 동일 등급 캐피탈사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으며, 개인대출 규제에 대한 영향도 유예기간(3년)을 감안하면 부정적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