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비둘기' 연준에 룰루랄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준 "금리 인상에 인내심 가질 것"
옐런 "향후 2,3차례 FOMC 내 금리인상 없어"
美-쿠바, 50여년만에 외교관계 정상화 시동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인내심'에 안도하며 모처럼 시원한 랠리를 펼쳤다. 연준은 이틀간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기존 '상당 기간'이라는 문구를 대신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신중론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과 관련해 우려했던 것과 달리 결국 내년 초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확인되자 마음 놓고 콜주문을 이어갔다.

17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88.00포인트, 1.69% 뛴 1만7356.87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40.14포인트, 2.03% 상승하며 2012.8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96.48포인트, 2.12% 수준의 상승폭을 확보하며 4644.3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기존에 유지해왔던 '상당 기간'이라는 문구는 삭제했으나 금리 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냄으로써 통화정책 결정에 신중하게 임할 것임을 시사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이전 성명서에서의 가이던스(상당 기간)와 일치되는 것"이라고 덧붙임으로써 시장의 안정을 최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은 "이번달 연준의 성명서에 포함된 문구가 연준의 정책 기조에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을 재차 설명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상 시기과 관련해 "적어도 향후 두세차례의 FOMC 안에 연준이 첫 금리 인상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내년 초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유가 하락으로 인해 낮은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저유가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면서 "다만 연준이 유가 급락으로 인한 디플레이션의 위험과 글로벌 정치 및 금융 환경에 대해 무시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운더리치 증권의 아트 호간 전략가는 "증시는 예상보다 덜 매파적인 소식에 축하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오크브룩 인베스트먼트의 피터 잔코브스키스는 "연준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서두르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며 "유가가 다소 안정된 모습을 찾는다면 연말까지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약 6년여래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시장 전망치인 0.1% 하락보다도 큰 수준이다.

전년대비로도 1.3% 상승에 그쳐 전월의 1.7%보다 낮아졌다. 지난 9월 당시 전년대비 기준 CPI는 2.1%까지 상승세를 보였다.

이같은 물가 하락은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5년여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에 부담이 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종목 가운데에서는 페덱스가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에 4.5% 이상 하락했고 광산장비 제조업체인 조이글로벌도 매출 감소 여파에 1% 수준의 낙폭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미국 정부의 대(對)쿠바 정책에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헤르즈펠트 캐리비안 베이신 펀드(CUBA)는 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장중 최고 40% 수준의 폭등을 보이기도 했다. CUBA펀드는 미국이 쿠바에 대한 경제제재를 종료할 경우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는 주식 및 자산들로 구성된 상품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