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16일 미국시장이 장초반 러시아 이슈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다가 유가가 반등을 보이면서 한때 260포인트 가까이 상승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CNBC에서의 내년 7월 금리인상 컨센서스 발표가 나오면서 FOMC회의를 기다리는 관망속에 매물이 출회되어 결국 강보합권까지 위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장막판 이러한 우려감이 매물을 더욱 크게 불러와 결국 111.967포인트 하락한 17068.87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S&P500지수도 0.85%, 나스닥도 1.24%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 한국지수는 1.44% 상승한 56.24로 마감하였는데 이는 환율시장의 강세도 한몫을 한것입니다. 이보다 MSCI 이머징 마켓지수가 0.16% 하락하였기에 이 흐름이 국내 시장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야간선물은 안정된 유가의 흐름이 이어지자 결국 0.75포인트 상승한 244.25로 마감하였고 이는 환산지수로 1910정도입니다. 또한 달러/원 환율의 흐름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의 보면 달러화 약세로 인해 1081.25원을 보였기에 약 5.5원 정도 하락 출발 할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오늘 국내시장은 결국 유가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안정을 보일지, FOMC회의에 대한 외국인의 반응은 어떨지 여부가 관건이라 할수 있습니다.
최근 유가 하락에 따라 이머징시장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이 우리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를 불러오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흐름이 안정을 찾기에는 여전히 유가의 흐름은 하향추세이며 이 추세가 바뀌지 않는 이상 시장에 외국인의 귀환은 쉽지 않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전날 중국시장에서 보듯 결국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이어지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향후 국내기업들의 수출 증가 가능성이 이어질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시장은 러시아 사태가 혹여 신흥국시장으로 전이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큰데 이는 러시아 루블화의 약세가 브라질 해알화, 터키 리라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남아공의 란드화등 신흥국 시장의 환율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국내 달러/원 환율시장은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은 국내경제 체질이 여타 신흥국에 비해 양호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즉 현재 시장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듯 한국시장의 큰폭의 위축이 생길 가능성은 높지 않은 모습입니다.
여기에 러시아 자체도 석유안정화 기금등을 포함한다면 그리 경제가 악영향을 보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이는 유가의 상승이 이어지는지 여부가 조만간 결정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유가의 흐름이 장기적으로 이어진다면 러시아의 흐름은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유가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됩니다.
결국 시장은 이러한 대외적인 이슈가 국내시장에 악영향을 주었고 이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심리적인 영향 그 외에는 특별하게 없다는 점을 생각해야 됩니다 .
<서상영 KR투자연구소 이사 (02 - 2168-7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