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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생` 17화 예고, 대리의 애환 그린다…김동식 대리 동기 총출동 [사진=tvN 드라마 `미생` 예고 영상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미생’ 대리 라인의 동료애가 빛을 발할 예정이다.
12일 밤 방송하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 17화에서는 김동식(김대명) 대리의 아픔을 위로하러 성대리(태인호), 하대리(전석호), 강대리(오민석)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날 김동식 대리는 ‘무역의 꽃’이라 불리는 해외 주재원 신청했다. 그러나 또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동식은 주재원 탈락의 원인이 실적을 챙기지 않는 선임 탓으로 돌리는 타 부서의 시선에 불편해 했다. 이에 스스로 원인터의 대리를 소집해 한바탕 회식 소동을 벌인다.
술 한 잔에 오고가는 원인터 대리들의 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대리들의 애환이 고스란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인터내셔널의 신입사원 4인방인 장그래(임시완), 안영이(강소라), 장백기(강하늘), 한석율(변요한)에게 뜻하지 않은 담당 외 업무가 떨어지게 돼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진정으로 즐기는 업무란 무엇인지에 대해 그려져 직장인들의 수고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훈훈한 에피소드가 될 전망이다.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눈물겨운 우정 담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드라마 ‘미생’ 17화는 12일 밤 방영되며, 종영까지 3화를 앞두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