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베어링자산운용은 중국 도시화가 소비주도의 경제모델 전환을 촉진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9일 베어링운용에 따르면 현재 50개인 중국 내 도심지역이 2020년까지 150여개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대규모 도심 개발로 중국경제 내 이에 상응하는 수준의 수요 증가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중국의 자동차 보급률은 1000명당 78대 수준으로 브라질 170대, 러시아 300대, 그리고 미국 800대보다 현저히 낮다.
하지만 이후 중국내 전자상거래(E-commerce), 내수 소비재 등이 지속적인 도시화와 중산층의 증가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 소재 베어링자산운용에서 아시아 주식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윌리엄 퐁(William Fong) 이사는“중국 경제는 지속적인 도시화 및 사회개발을 맞이할 것이 자명하고 이는 향후 10년간 강한 경제성장의 주요 동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중국의 주요 경제관련 지표는 최적의 투자기회가 다가오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개혁정책 시행으로 중국 본토 기업과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개방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개시된 홍콩과 상하이 주식시장을 연결하는 후강퉁은 중국 정부의 매우 중요한 조치이며 투자 쿼터가 증가하고 있는 위안화 해외적격투자자 제도를 완벽하게 보완하는 제도라는 게 퐁 이사의 설명이다.
이어 퐁 이사는 "만약 후강퉁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주식 이외의 다른 자산군인 채권 혹은 상품에서도 유사한 제도가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투자자는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를 통해 해당 시장에 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펀드는 대형주부터 소형주까지 광범위한 중국기업에 투자하며 투자는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역외펀드(Baring China Select Fund)를 통해 이뤄지며, 윌리엄 퐁 이사가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홍동훈 베어링운용 한국법인 뮤추얼펀드 비즈니스 담당 이사는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는 중국의 도시화와 정부의 장기적인 내수 부양책으로부터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중국의 현대차, 삼성전자와 같은 확실한 미래 성장 기업 발굴에 주력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후강퉁 시행 등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베어링 차이나 셀렉트 펀드가 국내 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