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KDB산업은행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9일 한신평에 따르면, 산은이 발행예정인 '산금 14후이1000-1211-1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 신용등급은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됐다. 정책금융공사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A1으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 요소 및 배경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공적기능 수행에 따른 수익구조와 자산건전성의 변동성 ▲근거법 상 정부의 손실보전 조항 등 정부의 높은 지원가능성 ▲정책금융 방향 재정립에 따라 관련 기관 통합 후 정책기능 강화 예상 ▲선순위채권 대비 본 증권의 강한 자본성 등이다.
한신평은 "건설, 조선, 해운 등의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어 대출자산의 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향후 수익구조 개선의 제약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나 산은법에 명시된 정부의 지원조항과 금융시스템의 안정유지 등 공적기능을 고려할 때 유사시 정부의 재무적 지원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각형 자본증권(후순위채)으로 변제순위가 선순위채권 다음으로 낮고, 부실 금융기관 지정 시 전액 상각되는 등 자본성이 강해 선순위채 등급(정부의 지원가능성 고려)에서 1 Notch 낮은 등급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