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9일 채권시장이 강세로 출발했다.
전날 유가 폭락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전자산선호가 강화됐다. 미국채가 강세를 보여 이날 국내 시장도 강하게 시작하며 최근 지속된 약세를 되돌리는 모습이다. 단, 한국은행 12월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 대형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큰 폭의 강세는 제한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오전 10시 '12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발표한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그간 약세를 미국장 영향으로 되돌리고 있다"며 "저가매수도 들어올 만한 레벨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 분위기며 금리 상승폭을 어느정도 반납하는 수준에 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연말이라 어떻게 해보려는 포지션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며 "외국인도 힘이 좀 빠진 듯 하지만 지켜봐야 할 부분이며 그린북에서 정부의 미묘하게 달라진 경기 스탠스를 확인한다면 재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5bp 하락한 2.26%로 마감했다.
오전 9시 3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8틱 하락한 107.86을 나타내며 107.83~107.8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7틱 오른 119.55에 거래되고 있다. 119.51로 출발해 119.46~119.63 사이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