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강진모 아이티센 대표(사진)은 8일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 개정으로 내년 공공부문 IT 서비스 시장이 현재보가 약 3대 확대될 것"이라며 "중소·중견기업 참여 가능한 SI·유지보수 공공부문 시장이 기존 6000억원 규모에서 약 1조8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20년 매출 1조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법 개정으로 대기업의 공공부문 사업 참여가 제한되고 중소·중견기업의 참여 시장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SI 부문의 경우 지난해 1월부터 대기업 참여가 제한됐으며, 유지보수 쪽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강 대표는 "원래 아이티센은 삼성SDS, LG CNS, SK C&C 등 대기업의 일의 하청받는 하도업체였다"며 "그러나 2013년 시행된 SW사업진흥법 개정으로 대기업이 철수하기 시작하면서 그 자리를 빠른 속도로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티센은 대기업 철수 시장을 잠식하기 위해 삼성SDS 등 직원 70여 명을 영입했다.
현재 주요 고객사는 외교부·국세청·안전행정부·교육부·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이다. 올해 기준 공공부문 입찰 제안 수주율은 약 73%다.
한편 3월 회계법인인 아이티센의 지난해(2013년4월∼2014년3월) 기준 매출액은 1124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아이티센의 총 공모주식 수는 10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7000~8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70억~85억원이다. 오는 9일~10일 수요예측을 거쳐 15일~16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주관 증권사는 IBK투자증권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