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 지수가 환율 부담과 투신권의 매도 속에 1970선대로 밀려났다.
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67포인트, 0.39% 내린 1978.9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다 1990선을 터치한 후, 낙폭을 확대하며 1980선을 내주었다.
엔달러 환율이 121엔대까지 오르며 엔저가 이어졌고, 일본 닛케이 지수는 장중 1만8000선을 돌파, 7년 4개월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며 1264억원 어치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322억원, 905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투신이 822억원 어치 매도에 나서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동반 매수로 전체 209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서비스업, 기계 등이 1% 이상 하락했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그룹주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각각 1.31%, 2.01% 오른 반면 삼성에스디에스와 삼성화재는 각각 4.43%, 2.91%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닷새째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55포인트, 0.10% 오른 551.40포인트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