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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박윤하 [사진=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K팝스타 참가자 박윤하(16)의 무대가 극찬을 받은 가운데, 선곡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
박윤하는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해 가수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렀다.
이날 방송에서 박윤하는 2라운드 랭킹오디션의 첫 조인 '감성보컬조'에 포함돼 정승환, 박혜수 등 참가자들과 함께 경쟁했다. 랭킹오디션은 비슷한 성향의 참가자들을 한 조에 묶어 경쟁하는 시스템이다.
박윤하는 랭킹오디션 무대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태어나기 한참 전 1985년 발표된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곡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박윤하는 나미의 '슬픈 인연'에 대해 "엄마랑 같이 노래방가면 이 노래를 엄마가 매일 부르신다"며 "그냥 목소리에 잘 맞고 감정 몰입이 잘 되는 것 같아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슬픈 인연'을 열창한 박윤하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진짜가 나타났다"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갔다" "마음이 아린다" 등 극찬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