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8일 채권시장이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약세 출발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1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전망치(23만명)와 지난달 수정치(24만3000명)를 크게 웃돈 32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미국채 10년물이 7bp 상승한 2.31%를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여 국내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그간 국채선물을 대량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이날은 순매수 중이라 금리 상승폭은 개장 직후 수준에서 더 확대되지 않고 있다. 오전 중 국고채 5년물 입찰을 대기하는 분위기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 고용지표가 잘 나오긴했는데 임금상승률 등 일부 세부지표는 내달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금통위에는 별다른 기대치가 없는 상황이며 외국인이 오늘은 매수를 해주고 있어 분위기는 조금 편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금통위 전까지는 약세 모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원도 오르고 있어 일단 외국인 동향에 주목하고 있으며 오늘 국고채 5년물 입찰은 중립재료로 작용할 듯하다"고 판단했다.
오전 9시 33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7틱 하락한 107.91을 나타내며 107.89~107.94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9틱 내린 119.67에 거래되고 있다. 119.70으로 출발해 119.59~119.76 사이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