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K그룹이 육성 중인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SK그룹은 “대전센터가 확대·출범한 지 2개월여 만에 입주 벤처기업 10개 가운데 5개가 국내외에서 13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엑센은 10억원을 투자받아 입주 업체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했다. 실제 엑센은 지난 5일 벤처창업 기획사인 액트너랩으로부터 1억원을 투자받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또 정부와의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9억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엑센은 2012년 10월 창업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으로, 이산화탄소 센서를 활용해 스마트홈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현하는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센터에 입주한 10개 벤처기업의 직원도 증가하고 있다. 기존 41명에서 46명으로 두 달 만에 12% 이상 늘었다. 최병일 나노람다코리아 대표는 “대전센터 입주 후 회사 신뢰도와 인지도가 올라가 인력충원이 쉬워졌다”고 말했다.
황근주 SK그룹 창조경제혁신(CEI) 센터장은 “SK와 대전센터의 지원으로 상품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하면서 투자유치, 기술인재 영입, 매출증가 등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내 30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가 조성되면 창조경제의 성공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