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유럽 증시가 전일의 하락폭을 만회하며 랠리 흐름을 연출했다.
독일의 10월 산업수주 지표가 급증한 데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 소식 등이 시장에 훈풍을 일으킨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 시행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 다시 주목한 것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5일(현지시각)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63.47포인트, 0.95% 오른 6742.84에 마감했고 독일 DAX지수는 전일보다 235.77포인트, 무려 2.39% 오르며 1만87.12까지 뛰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95.59포인트, 2.21% 상승한 4419.48에 장을 마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ECB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내년 초 이후 QE 시행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시장이 전일의 실망감을 접고 다시 기대감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10월 독일의 산업수주는 2.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R&A 리서치&에셋 매니지먼트의 오트 와이저 전략가는 "시장은 독일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지만 유로존 경제가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가 32만1000건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것도 긍정적이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