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12월 둘째 주(12.8~12.12)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 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농협은행 백진규 과장,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산업은행 박인준 과장,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유진투자선물 김대형 연구원, 외환은행 이건희 차장,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등 9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이코노미스트 그룹 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이번 주 환율: 1100~1133원
달러/엔 환율이 120엔선에 안착하는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120엔 위로 확 튈 수도 있어 보인다. 그렇게 되면 달러/원 환율도 따라 올라갈 것이다. 위쪽으로 올라가는 추세가 멈추지 않은 것 같다. 월 말, 연말을 앞두고 조정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뚫고 올라가고 있다.
▶ 농협은행 백진규 과장
이번 주 환율: 1100~1130원
달러/엔이 120엔에 안착하는 분위기라면 하방 경직성은 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달러/원 환율이 1120원을 넘기 위해서는 추가 모멘텀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달러/엔이 120엔을 넘어서 전 고점 수준까지 다시 한 번 가는 모양을 보여주면 달러/원도 같이 1120원 테스트 할 것으로 보인다.
▶ 부산은행 윤세민 차장
이번 주 환율: 1105~1125원
달러/원 환율은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1120원에 도달하지 못 했다. 매수 분위기가 강하지만 추가 상승도 어려워 보인다. 고용지표 발표에 따라 달러/엔 환율이 급격히 상승세를 키워 간다면 1120원 돌파도 가능하지만 현재로선 힘들어 보인다.
점차적으로 연말 장으로 갈 것이다. 수출업체들도 열말 전에 북클로징을 해야 해서 달러 매도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 산업은행 박인준 과장
이번 주 환율: 1108~1126원
결국 역내와 역외 프랍의 심리와 역외 리얼머니와 역내 수출기업으로 대표되는 수급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 초반에는 달러 강세로 오르다가 반락하는 상고하저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은행 박창근 과장
이번 주 환율: 1106~1123원
다음 주 초반엔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조금 더 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 1120원 돌파 시도는 나오겟지만 막히고 내려올 것으로 본다. 주초는 달러 강세로 상승, 주말로 갈수록 조정을 받는 모습일 것으로 보인다.
▶ 유진투자선물 김대형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105~1125원
외환시장은 금통위보다는 글로벌 달러 강세와 달러/엔 환율을 추종하는 흐름이 유지될 것이다. 달러/원 환율이 1100~1115원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특별한 방향성이 나타나고 있지는 않다. 결국 엔화를 추종해서 방향성을 잡을 것이다 같다.
원화가 약세여도 엔화 대비 약세폭이 제한적이어서 엔/원 환율도 900원을 하단으로 좀 더 하락이 가능하다고 본다.
고용지표 발표 후 추가 달러 강세가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미농업 부문의 고용지표가 금융위기 이전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라 정량적으로 추가 증가폭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고용지표가 좋게 나오더라도 달러 강세를 가속화하긴 어려워 보인다.
▶ 외환은행 이건희 차장
이번 주 환율: 1100~1120원
미국의 고용지표가 중요할 것이다. 결국은 엔화에 동조하는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달러/엔 환율이 상승하는 탄력 만큼 상승하는 달러/원 환율은 그렇게 오르지 않는다. 일단 1118원 정도 되면 12월 들어서 역외와 수출기업에서 매물을 쏟고 있다. 1120원 이상에서 안착하면 위로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1118~1120원을 뚫지 못 하는 듯 하다.
▶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이번 주 환율: 1100~1125원
최근에는 전반적으로 엔 움직임을 따라가고 있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환율이 높다는 인식 때문에 추가 상승 쪽으로는 적극적으로 안 나오는 것 같다. 미국 고용지표는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본다. 달러/엔 환율이 120엔대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방향이 제한적으로 막혀 있다.
▶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이번 주 환율: 1110~1127원
미국 고용동향에 따라 갈린다. 고용이 좋게 나올 것이다. 이 경우 달러 강세가 한 차례 일어나면서 달러/원 환율도 상승 시도를 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의 GDP, 경상수지 지표도 재료가 될 수 있다.
달러/엔 환율도 120엔에 안착하는 분위기다. 물론 일본 정치권에서 이야기가 나오며 엔화 약세 속도를 조금 늦추려는 시도도 있는데 1120원대에 대한 생각도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본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