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현대미포조선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과 관련해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3일 오전 울산 본사에서 임단협 38차 교섭을 갖고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차 잠정합의안은 지난달 마련된 1차 잠정합의안에 무분규 타결 기념 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또한, 주식으로 지급하기로 한 격려금에서 할인율을 기존 90%에서 80%로 낮췄다.
1차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3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과 격려금 통상임금 100%+300만원 지급 그리고 정기상여금 700% 통상임금 포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오는 5일 전체 조합원 290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7일 실시된 1차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는 찬성률 42.1%로 부결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