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홍콩|양진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이후 최초로 마마MAMA에 참석해 서태지와 '소격동' 무대를 꾸미는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올해 16회를 맞는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아티스트 웰컴 미팅에 참석해 전세계 취재진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이유는 "데뷔하고 올해 처음으로 마마에 참석하게 됐다. 기대가 많이 되고, 어제 리허설을 했는데 무대에 정말 신경 많이 써주셨다. 감동 받았고, 리허설도 가수별로 1시간이나 할 수 있게 배려해주셔서 열심히 했다. 오늘 무대도 잘 할 수 있을 듯 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태지와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관해 아이유는 "소격동 무대는 두 번째로 하는 거다. 선배 컴백 콘서트에서 한 번 했었다. 그때 굉장히 좋았는데 제가 많이 떨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보다 오늘은 긴장을 좀 덜 할 수 있을 거 같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무대가 화려하고 멋지더라. 기대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자리에서 아이유는 다양한 상대와 피처링을 하거나 예전 노래를 불러도 특유의 감성으로 잘 살려낸다는 평가에 비결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커버나 리메이크를 할 때 누가 들어도 좋은 곡들로 고르는 편이다"면서 "예전 곡들을 특히 더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팬들이나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가 그런 곡들과 잘 어울린다고 하셔서 더 많이 공부하고 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2014 마마(MAMA)에는 서태지, 엑소, GD X 태양, 위너, 아이유, 인피니트, 블락비, 걸스데이, 방탄소년단, 씨스타, 티파니와 존 레전드 등 한국은 물론 글로벌 대표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시상자로는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연우진, 한그루, 유인나, 강소라, 경수진,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송지효와 한중 커플 채림-가오쯔시 부부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한편 16년간 열리며 아시아 NO.1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4 마마(MAMA)는 가수별 5개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3일 저녁 오후 6시부터(이하 한국시간)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뒤, 저녁 8시부터 본 시상식이 시작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