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수입차 업체들이 국내 완성차와 비교해 약점으로 꼽혔던 고객서비스를 보강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동안 고질적인 애프터서비스 문제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외형 확장에만 치중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던 수입차 업체들이 신규 서비스센터 확충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고객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먼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BMW 코리아는 기존 52곳의 서비스센터를 올해 말까지 15곳 추기해 총 64개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을 수리하는 작업공간인 워크베이도 기존 793개에서 총 930개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현재 축구장 3개 크기인 부품 물류센터도 오는 2016년까지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고 서비스센터 인력도 올해 1584명에서 2016년 2281명으로 점차 늘린다는 계획이다.

벤츠 코리아는 현재 3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까지 11곳을 추가해 총 45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출 예정이다. 서비스센터 워크베이 수 또한 724개로 220여개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벤츠 코리아는 지난 7월 안성에 신규 물류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벤츠의 신규 물류센터는 축구장의 2.5배 규모로, 기존 이천 물류센터와 비교해 약 2.5배 커진 것이다.
특히 안성 물류센터 개장으로 벤츠 코리아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1일 2회 배송, 전국 역시 1일 1회 배송이 가능해져 보다 빠른 AS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아우디 역시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서비스센터 수를 큰 폭으로 늘릴 계획이다.
아우디의 전국 서비스센터 수는 총 24개로 지난 2012년 이후 4곳이 늘어난 데 그쳤지만, 내년에는 16개의 신규 서비스센터를 확충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305개인 워크베이 수도 469개로 늘릴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