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파워레인저가 또봇을 2년 6개월 만에 제쳤다.
3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까지 ‘파워레인저 시리즈’와 ‘또봇 시리즈’의 상대 매출 비중(두 시리즈의 매출을 100으로 보았을 때 각 항목이 차지하는 비중)을 반기별로 분석한 결과 파워레인저의 매출이 57.5%로 또봇(42.5%)을 앞섰다.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매출은 2012년 상반기 또봇 시리즈에게 역전 당한 이후 올 상반기까지 뒤쳐져 있었다.
그러다 지난 7월, 파워레인저의 37번째 시즌인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국내 방영이 시작되며, 롯데마트의 파워레인저 매출(2014년 7월)은 전달 대비 4배 이상(338.9%) 급증했다.
하지만 이러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하반기 최종 승자는 여전히 또봇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국내 유통 물량 부족이 파워레인저 매출에는 악재로 작용하는 반면, 또봇의 경우 지난 21일부터 또봇 시리즈의 16번째 작품인 위풍당당 델타트론이 새롭게 방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하반기 완구 시장의 승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대목이 결정할 것”이라며, “파워레인저와 또봇 모두 현재 가장 뜨거운 아이템들인만큼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