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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여정 직책 노동당 부부장 [사진=KBS1 뉴스 캡처] |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4·26 만화영화촬영소를 방문했다"고 보도하며, 수행자에 포함된 김여정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으로 호명했다.
북한 매체가 김여정의 직급을 밝힌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김여정의 직책이 공식 호명됨에 따라, 김여정이 본격적으로 활동 폭을 넓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 매체들이 김여정의 소속 부서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김기남 선전담당 비서와 리재일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에 이어 호명한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선전선동부 소속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여정은 1987년생으로 알려졌으며, 2011년 12월 28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레식 때 처음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北 김여정 직책 노동당 부부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北 김여정 직책 노동당 부부장, 저 나이에 충격" "北 김여정 직책 노동당 부부장, 김정은 동생이었구나" "北 김여정 직책 노동당 부부장, 황당"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