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m 대왕오징어, 일본 앞바다서 잡혀…'식용 불가능' 왜?

기사입력 : 2014년11월28일 00:14

최종수정 : 2014년11월28일 00:14

7.6m 대왕오징어가 잡혔단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요미우리신문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7.6m 대왕오징어가 잡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후쿠이현 앞바다에서 7.6m 대왕오징어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7.6m 대왕오징어는 해양성 종으로 약 200~400m 수심에서 주로서식하며 최대 길이가 20m에 이르는 것도 있다.

대왕오지엉는 전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특히 북대서양, 뉴질랜드, 북태평양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번에 발견된 7.6m 대왕오징어는 육질에 암모늄이온이 포함되어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후쿠이현 에치젠 마츠시마 수족관은 7.6m 대왕오징어를 인수해 보존 처리 등을 실시한 후 전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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