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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리인하, 화학-정유 섹터에 가장 매력적"

기사입력 : 2014년11월24일 09:05

최종수정 : 2014년11월24일 09:34

[뉴스핌=이영기 기자] 중국의 금리인하 이후 단기적으로 가장 긍정적인 섹터는 화학과 정유인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국내 자본재 섹터 내에서  주가 반전 현상은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강하게 발생했고 결국 이들 기업의 향후 이익 개선 폭이 섹터 내 다른 종목 대비 우월하다는 공통점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노종원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금리인하는 일부 종목에 편중되어 나타난 반전(reversal) 현상이 자본재 섹터 전반으로 확대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지난 금요일 저녁 중국의 금리 인하가 전격적으로 단행되면서 글로벌 증시는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특히 브라질과 유럽 등 그간 성과가 부진했던 국가들의 상승폭이 컸고 국가별 주가 사이에서도 반전이 나타났다.

최근 국내 자본재 섹터 내 반전 현상은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강하게 발생해왔다. 이러한 종목들은 결국 기업의 향후 이익 개선 폭이 섹터 내 다른 종목 대비 우월하다는 공통점들을 갖고 있다.

펀더멘털에 근거한 반전현상에 더해 국내 자본재 업종의 벨류에이션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중국의 통화 정책까지 제시되었다는 점은 일부 종목에 편중되어 나타난 반전 현상이 자본재 섹터 전반으로 확대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자본재 섹터 내 이익이 분명하게 개선되는 종목 중심의반전이 나타났다면 중국의 금리인하로 앞으로는 국내 자본재 업종 벨류에이션 확장에 따른 반전 강도 확대가 나타난다는 것.

노 연구원은 "그간 주가가 부진했던 종목들의 주가에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섹터별 실적 감안 시 화학, 정유 섹터가 가장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까지 영업이익 개선 및 자본이익률(ROE) 개선 폭을 각 섹터별로 평가해 보면 화학과 정유 섹터가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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