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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가 아스날에 2-1로 승리했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날을 2-1로 물리쳤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스날을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올 시즌 첫 원정전 승리를 기록했다.
맨유의 수훈갑은 결승골을 터뜨린 루니와 거미손 데 헤아였다. 아스날은 경기 초반 대니 웰벡을 앞세워 공세를 펼쳤지만 맨유 골키퍼 데 헤아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첫 골은 맨유가 뽑았다. 맨유는 후반 1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가 깁스의 다리를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면서 첫 골을 얻었다.
결승골은 루니가 기록했다. 루니는 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디 마리아의 패스를 왼발로 연결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영패 위기에 몰린 아스날은 후반 추가시간 올리비에 지루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루니의 결승골로 아스날을 사냥한 맨유는 5승4무3패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