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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 걸그룹 프리츠, 나치 전범기 의상 논란 [사진=팬더그램] |
[뉴스핌=대중문화부]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논란이 되자, 팀 이름인 ‘프리츠'의 뜻에도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프리츠는 ‘무서운 동네의 귀여운 특공대 (Pretty Rangers In Terrible Zone)’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3일(현지 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 신인 걸그룹 프리츠가 나치의 상징물을 연상시키는 붉은 완장을 차고 무대에 올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프리츠의 의상 논란을 부추겼다.
프리츠 소속사 측은 “속도 제한 교통 표지판에서 착안했다. 십자가 직선 4개의 끝 부분은 화살촉 모양으로 ‘네 방향으로 무한대로 뻗어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좀처럼 진화되지 않았고, 18일에 국·영문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프리츠는 4인조 걸그룹으로, 모바일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의 콜라보레이션 곡인 ‘걸스 출동’ 으로 2014년 5월 1일에 데뷔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