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언은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SBS드라마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 파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홍기, 박민우, 이시언, 곽동연, 이하늬, 서동원, 박영수가 참석해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장면을 떠올렸다.
이날 이홍기와 박민우는 ‘모던 파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강아지가 박시언의 젖꼭지를 물었던 장면을 언급했다. 박민우는 “이시언씨가 강아지와 함께 찍은 장면이 페이스북에서 조회수가 200만건을 돌파했다. 이시언도 만족하며 자신 스스로를 ‘페북스타’라고 칭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이시언은 “제가 스스로 페북 스타라고 한 적은 없다”고 부정하면서도 “방송을 보고 재미있어야 할 텐데 걱정했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아 안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언은 “‘모던 파머’는 가내 수공업으로 진행된다. CG(Computer Graphic)라고 보이는 게 사실은 진짜인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지난달 26일 방송한 ‘모던 파머’에서 강아지에게 젖꼭지를 물려 피까지 흘리는 장면을 연기했다. 당시 방송분에서 유한철(이시언)은 웃옷을 벗은 채 밭을 갈다가 쉬었다. 그런데 옆에 있던 강아지가 유한철의 젖꼭지를 핥기 시작했고, 바로 그때 박상득(서동원)과 함께 동네를 둘러보고 있던 이수연이 나타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아지가 유한철의 젖꼭지를 물어 당겨 살이 늘어났고 피까지 흘렀다.

이어 이시언은 당시 장면을 촬영하면서 들었던 기분에 대해 “찍으면서 허허벌판에서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었다. 이런 장면을 찍는 감독님이 싫고 이 장면에 함께 등장하는 AOA 민아, 서동원에게도 부끄러웠다”라고 말했다.
‘모던 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4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