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여전히 가능하지만 8월과 10월과 같은 급박한 기준금리 인하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이달 말까지는 금리 상승 압력이 하락 압력을 압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동락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회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낸 보고서를 통해 “기조적으로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의 여지가 남아있지만 시기적으로는 올해보다는 내년이 보다 유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 주체들의 심리 제고와 같이 급박하게 금리를 인하할 단계가 지났고 이미 앞서 8월과 10월의 인하 효과를 점검하는 시간적인 간극이 필요하다는 점을 통화당국이 인지와 동시에 시장에도 시그널을 줬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내년까지 마이너스 국내총생산(GDP) 갭 현상이 지속되고 적정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졌기 때문에 추가 기준금리 인하가 여전히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공 애널리스트는 “결국 11월 금통위는 일본의 추가적인 통화 완화로 다소 과도했던 금융시장의 기대와 정책 당국의 행보 간의 시간적인 격차를 인식할 수 있었던 통화 정책 이벤트였다”면서 “시중금리는 단기적으로 추가로 반등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조정의 시한을 우선 이번 달 말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전략적인 관점에서는 국고 3년물 기준으로 2.25% 이하 영역에서는 꾸준히 차익실현 관점에서의 접근을 권고했다.
공 애널리스트는 “수익률곡선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캐리메리트로 강했던 장기물의 조정 폭이 더욱 클 수 있다”면서 1개월 전후 시각에서 국고 10년-3년 금리 스프레드 타켓을 60bp로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