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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 열풍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일본에서 불고 있는 요괴워치 열풍이 우리나라에서도 화제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기묘한 생물체에게 받은 시계를 통해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게임은 지난해 7월 출시됐고, 올해 1월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방영돼 인기를 끌면서 '요괴워치 1탄'과 '요괴워치 2탄'이 선보였다.
요괴워치 열풍으로 요괴워치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이를 구매하려면 전날부터 마트 앞에서 밤새 줄을 서거나, 인터넷으로 웃돈을 얹어 사야한다.
요괴워치 열풍에 제작사인 '반다이남코홀딩스'는 올 상반기에만 100억엔(약951억6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요괴워치 열풍에 국내 팬들은 요괴워치를 구입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재팬을 이용하고 있다.
아마존재팬은 요괴워치를 판매하며 "제품 가격은 3456엔(약 3만3000원)이지만 품귀 현상 때문에 일부 판매자에게는 이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가 있으니 양해해 달라"고 당부하는 실정이다.
현재 아마존재팬에서 '요괴워치 DX'는 장난감 카테고리 중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요괴워치 열풍을 증명하고 있다. 가격은 6960엔(약 6만6000원)이며, 배송은 무료다. 그러나 한국에서 구입하려면 해외배송료가 추가된다.
요괴워치 이용 가능 연령은 6세(일본 기준)부터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