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큰 불이 발생해 주민 백여명이 긴급대피했다.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명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1시 57분께 구룡마을 내 고물상에서 발생했다. 불은 인근 주택가로 번져 현재까지 14개 동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헬기 5대와 소방차 50여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상황이다. 다만 사고 현장의 진입로가 좁고 강풍으로 불이 계속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룡마을은 서울 최대 규모의 무허가 판자촌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