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리차드 피셔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성명서 분위기가 매파적인 성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일(현지시각) 피셔 총재는 이날 있을 연설문을 사전 배포해 지난달 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시 성명서에 대해 찬성표를 던진 이유는 성명서에 더 매파적인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3차 양적완화(QE)는 시작되지 않았어야 하는 정책이라며 경제적 리스크는 올랐고 그로 인한 효과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피셔 총재는 최근 연준의 성명서에서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조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특히 QE 종료 인후 첫 금리인상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에 대해 '상당 기간'이라는 문구는 유지됐지만 다른 더 매파적인 성명서로 인해 효과적으로 중립화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이 "상당히 중립적"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피셔 총재는 "옐런은 비둘기파도, 매파도 아니라는 것을 그의 임기 첫 해에 증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2009년 QE 시행 이후 가파르게 상승세를 유지해온 주식 시장이 프로그램 종료에 따라 거품이 가라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