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미스터백' 이준이 장나라를 의도치 않게 강제 추행하는 장면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이상엽PD와 주연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미스터백'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대한 리조트 최고봉(신하균) 회장 아들인 최대한(이준)은 사고뭉치인 자신을 찾아 리조트를 들쑤시는 아버지를 피해 인턴 사원 은하수(장나라)와 객실에 들어가게 된다. 결국 그 앞까지 아버지가 찾아오자, 대한은 하수를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뒤집어 써 위기를 모면하려 든다.
이와 함께 실제 7살이란 나이 차이와 달리 극중 하수와 대한의 러브라인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장나라는 러브라인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부담이라기보다 좀 미안하다. 귀엽고 새파랗게 어린 예쁜 청년인데 제가 나이가 너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나이 차이가 있어서 더 서로 배려하면서 촬영할 수 있는 듯 하다. 저도 착하고 어린 친구와 연기하게 되서 기분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준도 "저도 기분이 좋다"면서 "그렇게 나이 차이를 실감하지는 않는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니 10살 미만까지는 편하게 대하게 되더라. 10살 이상은 약간 부담스럽다. 그 안에서는 같이 일하는 댄서팀도 그렇고 훨씬 형인데도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말했다.
특히 장나라를 덮치는 장면의 비하인드를 묻자, 먼저 장나라가 "이준씨가 저한테 많이 맞았다. 손톱이 좀 자라는 바람에 목 이런데 상처도 생기고 멍도 생기고 그랬다 전혀 상관을 안하시던데 제가 너무 막 때린 것 같다"고 미안해했다.
반면 이준은 "장나라씨한테 맞는데 좋더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줬다. 그는 "재밌게 찍었다. 막 아픈게 아니라 착착 스킨처럼 손이 감겨서 맞으면서 웃기도 하고 그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신하균이 70대 노인에서 30대 청년으로 젊어지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은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에는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