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3일 채권시장이 보합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채 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로 시작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지난주 발표된 일본의 깜짝 추가 부양책에 따른 여파가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서도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레벨 부담에 다소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으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장은 여전히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라는 해석이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일본 추가 부양책에 따른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은 아직까지 완전히 수그러든 것은 아닌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에 3년물이 랠리를 펼치고 오늘 3년물 입찰도 있는데 이 정도로 시장이 강한 것을 보면 기대감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듯하고, 주말 미국장 영향에 조정장세를 예상했는데 예상외로 견조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지난 금요일 일본 이슈가 워낙 예상밖이었던 터라 숏커버가 많았던 것 같다"며 "오늘은 예상했던 되돌림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CB나 금통위, 환율 확인하면서 가려고 할텐데 역시 안전한 구간은 3~5년 구간이라는 생각들이 많은 것 같다"며 "롱이 많지 않은 기관 중심으로 2~3년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매수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9시 45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틱 오른 108.18을 나타내고 있다. 108.15~108.20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20.66에 거래되고 있다. 120.69로 출발해 120.59~120.71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