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31일 미국시장이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 단행에 따른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투자심리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고 소비심리지수등의 상승도 시장에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심리적인 영향에 다우지수가 195.1포인트 상승한 17390.52로 마감하였고 S&P500지수는 1.17%, 나스닥은 1.41%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을 알수 있는 MSCI 한국지수의 경우는 금요일 코스피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엔저에 대한 우려감이 심리적인 위축으로 불러왔고 결국 1,25% 하락한 58.63으로 마감했습니다.
MSCI 이머징마켓지수도 0.43% 상승에 그치면서 엔저의 흐름이 선진국에게만 우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이머징시장에는 영향이 적은 모습으로 이를 추종하는 외국인들에게는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여기에 야간선물도 외국인이 619계약 순매수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들의 매도에 결국 글로벌 시장 상승의 흐름을 받지 못하고 엔저로 인한 심리적인 영향에 0.15포인트 상승한 250.35로 마감하였기에 보합권에서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현재 엔화의 흐름이 2008년 이후 최고치인 112.3엔 내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이로인해 환율의 흐름이 영향을 크게 줄수 있는데 NDF역외환율이 1073.7원을 보이고 있고 서울환시가 1068.5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5.2원정도 상승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엔저로 인한 피해를 이야기 하면서 달러/원 환율을 고정시키고 분석을 하는데 이렇듯 우리 환율도 급등을 하면서 엔저로 인한 피해가 실제 생각한것보다는 약한 모습일수 있는 흐름이며 결국 심리적인 영향이 시장에 영향을 나쁘게 할수 있는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산업별로 봐도 자동차의 경우 도요타의 현지생산이 80% 내외라는 점에서 엔저의 효과가 미미한데 이는 지난번 엔저때 도요타 실적이 주춤했던 점을 감안해야 될것입니다.
반도체도 국내의 메모리, 일본의 비메모리 위주라는 점에서 경쟁관계가 아니며 디스플레이도 국내기업들이 워낙 점유율이 높기에 영향은 크지 않은 상태입니다.
선박도 국내는 LNG등이 위주이며 일본은 벌크선 위주라는 점에서 경쟁관계가 아닙니다. 기계도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이 3%대라는 점에서 일본과의 경쟁이 안되기에 실제 엔저로 인한 산업별 피해는 제한적이며 오히려 심리적인 영향이 이를 간과하게 만들고 있다 할수 있습니다.
결국 엔저로 인한 피해는 실제적인 피해가 아닌 심리적인 피해라고 보시면 될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주식시장은 심리적인 영향이 크다고 볼수 있고 이로인한 위축은 이어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실제적인 국내기업들에 대한 양호한 모습은 중국에 달려있고 최근 중국이 경기부양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엔저로 인한 위축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대한 전망은 나쁘지 않다고 할수 있습니다.
이제 월초 주요 경제지표들의 발표가 집중되는 한주가 시작되고 현지시각 4일에는 미국에서 중간선거가 준비되어 있는등 정치, 경제적인 변화가 큰 한주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큰 시기에는 기본에 충실하고 심리적인 흐름에 부화뇌동해서는 안될것이라 여겨집니다.
<서상영 KR선물 투자연구소 이사 (02 - 2168-7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