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대비 0.14% 올랐다. 가을 이사철이 끝나가며 전세 수요가 줄긴 했지만 공급 물량이 여전히 부족해서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주(27~31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14% 올랐다. 수도권과 신도시 아파트 전셋값도 각각 0.04%, 0.02%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명시(0.15%), 수원·용인시(0.07%), 고양·하남시·인천시(0.05%), 안산시(0.04%), 군포·안양시(0.03%)에서 올랐다.
신도시는 광교(0.07%), 평촌(0.05%), 일산(0.02%), 분당·판교(0.01%)에서 전셋값이 올랐다.
아파트 매맷값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04% 상승했다. 서초구는 0.17%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재건축 아파트 값이 오르고 있어서다. 수도권과 신도시 아파트 값은 모두 0.02% 올랐다.
오는 11월에도 아파트 전셋값 상승은 계속될 전망이다. 가을 이사철이 끝나가지만 저금리 영향으로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하는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서다. 매매시장은 추격매수세 부족으로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전셋값 상승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며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추격매수보다는 앞으로의 행보를 주시하며 저렴한 물건을 찾는 사람이 많아 당분간 매매시장은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