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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신작 '민우씨 오는 날' 12월18일 개봉 확정…문채원·고수 부부호흡

기사입력 : 2014년10월31일 00:37

최종수정 : 2014년10월31일 08:38

오는 12월18일 개봉하는 영화 `민우씨 오는 날` 스틸 [사진=㈜빅픽쳐]
[뉴스핌=장주연 기자] 영화 '민우씨 오는 날'이 내달 18일 관객을 찾는다.

30일 제작사 빅픽쳐에 따르면 강제규 감독의 신작 '민우씨 오는 날'이 오는 12월18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제작비 전액을 지원받아 만들어진 '민우씨 오는 날'은 아시아 유명 감독 4인을 꼽아 '뷰티플(Beautiful) 2014' 옴니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홍콩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 또 지난 11일 폐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단편 쇼케이스 부문에도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시대 앞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기다림 뿐이었던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은행나무 침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직접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문채원과 고수가 부부로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모은다. 극중 문채원은 한 남자를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여인 연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반면 고수는 연희가 기다리는 남자 민우로 분해 문채원과 아름다운 멜로를 펼친다. 여기에 손숙이 가세, 오랜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영화의 안정감을 더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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