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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 車업계, 첨단 신기술 '급속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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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수요 확대 이끌어 내야

<좌측부터 BMW i3, 기아차 쏘울EV, 르노삼성 SM3 Z.E>
[뉴스핌=우동환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용 차량의 25%를 전기차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전기차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자동차 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정부의 친환경 차량 보조금 확대 등 지원책에 발맞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다가올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점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아차의 경우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쏘울 EV'를 출시했다. 쏘울 EV는 1회 충전을 통해 14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4~33분, 완속 충전시 4시간 2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11.2초 수준이며 최고속도는 145km/h, 최대출력은 81.4kW, 최대 토크는 약 285Nm의 성능을 갖췄다.

비슷한 시기에 BMW도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인 i3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BMW i3는 완전 충전 상태에서 기본적으로 최고 132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100% 충전하는 데 3시간이 걸린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보면 i3의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낼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6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7초, 100km/h까지는 7.2초가 걸린다.

또한 르노삼성 역시 전기차 'SM3 ZE'로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한국지엠도 '스파크EV' 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SM3 ZE는 1회 충전 주행거리는 135km 수준이며 배터리는 완속 3~4시간, 급속 방식으로는 30분이면 충전이 가능하다. SM3 ZE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11.5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135km/h, 최대출력은 70kW, 최대 토크는 약 226Nm 수준이다.

스파크EV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128km 수준으로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48.2kg·m에 이른다.

국내에도 점차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기차 모델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배터리 충전소를 비롯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민간 수요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공공기관 업무용 차량에 대한 전기차 의무구매 할당을 제시한 것은 수요 확대에 대한 의지로 볼 수 있다"면서도 "민간으로  수요가 확대되려면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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