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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아동권리 보호 위해 캄보디아 방문…12월 사진전 진행

기사입력 : 2014년10월30일 15:58

최종수정 : 2014년10월30일 15:58

아동권리 특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공유의 캄보디아 필드트립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공유가 아시아 어린이들이 권리를 돌아보기 위해 캄보디아 현지를 방문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www.unicef.or.kr)는 29일 오전 아동권리 특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공유의 캄보디아 필드트립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첫 번째 아동권리 특별대표로 선정된 공유는 그간 아동의 생존과 보호, 발달, 참여의 권리 보호를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필드트립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체결 25주년을 맞아 아시아 어린이의 권리를 돌아보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약 일주일간 캄보디아 현지 방문으로 이뤄졌다.

캄보디아는 에이즈, 영양실조를 비롯한 열악한 환경뿐 아니라 어린이 권리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아동착취가 심각한 나라. 공유는 필드트립을 통해 프놈펜, 스베이링, 칸달 지방의 어린이병원과 식수위생 및 아동 보호 현장, 장애인 센터, 버려진 어린이를 위한 쉼터 등을 찾아 캄보디아 어린이들이 처한 현실을 살펴봤다.

더불어 에이즈 등 각종 질병과 학대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매일 착취와 학대 속에 살아가는 빈민 어린이를 위해 현장에서 아동폭력근절 캠페인 'End Violence’의 영상을 촬영, 아동보호에 대한 캄보디아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동권리 특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공유의 캄보디아 필드트립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공유는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립심을 키우는 유니세프의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더 많은 어린이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란 확신이 든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작은 것에 감사하고 행복해할 줄 아는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유 아동권리특별대표의 캄보디아 필드트립 활동 모습은 12월 중 사진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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